파주의 문화재

적성향교

지정번호 :
향토유적 제3호
지정연월일 :
1986년 4월 17일
소재지 :
적성면 구읍리 476-2
소유자 :
향교재단
조성시기 :
조선 전기
규모 :
대성전 정면 8.4m, 측면 4.65m, 명륜당 정면 6.5m, 측면 4.5m
재료 :
목조

문화재 설명

적성 향교는 조선 전기에 적성면 구읍리 칠중성 아래에 국가에서 세운 지방 교육 기관으로,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일과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했다. 그 후 몇 차례의 전란과 한국전쟁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1970년에 복원했다.

1971년에 명륜당을 신축하고 1975년에는 전반적인 중수가 있었다. 적성 향교 안에는 대성전, 명륜당, 외삼문, 홍살문이 있으며 대성전의 규모는 정면 8.4m, 측면 4.65m이며 맞배지붕의 겹처마이며 방풍판이 달려 있다. 명륜당은 정면 6.5m, 측면 4.5m 규모로 홑처마의 팔작지붕 형태를 띠고 있다.

1975년 지붕과 벽을 보수했고, 1978년 명륜당 단청을, 1996년에 대성전을 개축하여 1997년에 단청했다. 다른 향교들과 마찬가지로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 기능은 없어졌고, 현재 봄·가을로 석전제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