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원 문화학교는 2001년 개설돼 ‘생활속의 문화 창달’이라는 목표아래 서예 · 가야금 · 한국무용 등 전통문화 분야, 문예창작 · 서양화 · 바이올린 등 순수 예술 분야, 향토유적답사, 향토문화 체험 등 시민참여 분야 등을 내용으로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파주문화원 문화학교는 매년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규정된 시간의 강의를 이수하면 문화학교장 명의의 수료증을 드립니다.

파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는 ‘파주 향토문화 연구 및 지역사회 계발’을 목적으로 2003년 3월 설립돼, ‘향토사의 조사 연구 및 사료의 수집 보존’, ‘ 파주지역 고유문화의 계발,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매년 연구위원들의 연구성과를 모은책·坡州研究를 발간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향토사, 연구와 향토문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파주문화원 해설사회는 2005년 1차기본 교육과(1년과정), 2006년 심화교육(2년과정)등 3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파주를 찾는 방문객들에서 파주에 대한 정보 제공과 관람안내 및 유적지 해설 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운영하게 되었으며 외부 단체 및 기관에서 의롸한 파주문화 유적 답사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 안내 및 유적에 대한 설명, 파주문화원 내부사업에 대한 지원, 교욱청 지원 프로그램, 기타문화원 사업 및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주문화원에서는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대선현이신 율곡이이(栗谷 李珥) 선생을 모신 자운서원을 파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운서원에서는 율곡 선생의 위패를 모신 서원과 선생과 선생의 어머니 신사임당을 비롯한 가족묘가 있으며, 수려한 경치로 인해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고 있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입니다.

‘황희선생유적지’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로 우리 고장의 자랑이신 방촌 황희 정승의 영정을 모신 방촌영당과 낙향 후 갈매기를 벗삼아 노년을 보내시던 반구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주문화원에서는 2004년 6월부터 파주시로부터 황희선생유적지를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